본인의 소소한 종교생활사

소소하다고 하기에는 좀 힘들겠지만...
뭐 큰 탈이 없었으니 소소한 것이려나.

불교:어릴 적 부터 부모님 손에 이끌려
자주자주 갔었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정작
절에 가는 것 보다는 산에 오르는 것으로
목적이 변하기도 했음. 내부 부패만 제외하면
사회적으로 조용해서 별 악감정 없음.

천주교:군 입대해서 훈련병 시절 이외에는
근처에 발도 붙인 적이 없다. 죄송해요, 교황님.
햄버거만 아니었더라면 넘어갈 일도 없었을
지도 모를 일인데.(이런 속물같으니.)
별 악감정 없음. 다만 요즘 가끔 현 교황님의
사진이 포스가 넘치셔서 두렵기도 하다.

개신교:군대 말년에 자러 갔었다.
사회적으로도 시끄러운 부분이 많아서
그다지 좋은 감정은 없음. 중학교 시절 친구
한 녀석에게 넘어갈 뻔도 했지만 어떻게 탈출.
(여러모로 학원다닌다는 핑계는 강력하다.)
소싯적에는 근처 교회가 시끄러웠던 덕분에
잠을 제대로 못잔 원한도 있다.
(개신교 싫어하는 이유가 이 떄의 원한일지도. 쪼잔하구만, 나도.)

이슬람 및 기타 종교:죄송합니다. 알지도 못하고
아무런 생각도 없습니다. 어릴 적 부산에 위치한
이슬람 사원을 먼 발치에서 바라본 적은 있었지만.
(그 때 그 건물이 참 신기해 보이더라.)

...써놓고 보니 뭔가 야메신자 삘이 나지만 사실이니 뭐...
아, 딱히 개신교를 믿는다고 그 사람 자체를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by zerose | 2008/04/21 13:52 | 잡담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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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oseKnight at 2008/04/21 13:53
종교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되는거죠.

각자 믿음이 다를수도 있는거지...

그래서 전 혈액형이니 종교니 취미로 사람을 판별하진 않는답니다;ㅂ;
Commented by 크레이니안 at 2008/04/21 14:10
저는 신은 믿되 종교는 안믿는주위라 ;;
Commented by PGP-동호 at 2008/04/21 14:40
그나마 가면 불교입니다
조용하거든요(...)
다만 전 종교같은거에 걸리지않는편입니다

자유로운게 좋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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