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17일
나노하SS-용병 2화
뭐, 기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자기 만족용 팬픽입니다.
그런고로
아무나 보거나 말거나 신경 안 씀.

오전 동안의 훈련을 끝낸 포워드 일행들은 카즈마가 보여준 솜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단순한 강철 막대기만 들고 비타를 완전히 제압한 것이나 나노하와도 얼추 비슷하게 싸우는 그 모습. 물론, 나노하들에게 리미터가 걸려 있다지만 그것은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카즈마는 철저하게 근접 격투전으로 싸움을 몰아갔으니까. 그나마 나노하는 공중에서의 전투경험과 기동성을 살려 무승부로 몰아갔지만 만약 카즈마의 페이스에 말려들었다면 그녀가 이길 수 있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 용병 아저씨. 굉장하던데."
"적어도 근접 격투에 있어서의 실력만큼은 무섭더라."
"하지만 그걸 피한 나노하씨도 대단해요."
"뭐, 그렇긴 하지만. 이제 곧 오후 훈련이야. 다들 정신 바짝 차리고 가자."
티아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포워드 진. 매일같이 하는 훈련이라도 긴장하지 않으면 사고가 난다. 처음 훈련을 시작할 때 나노하에게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었기에 네 명은 긴장을 하면서 야외 훈련장으로 향했다.
"자, 그럼 오후 훈련을 시작해 볼까."
"네!"
"좋은 기합들이네. 그럼 이번에는 각각 개인수업으로 가 볼까나."
개인수업이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 거리는 포워드 진. 그런 그들에게 나노하는 이제부터 오후의 훈련은 각자가 담당하는 포지션에 맞춘 훈련을 실시할 거라고 말하면서 네 사람에게 각각 따로 교관들이 붙을 거라고 알려 줬다. 우선 보조로서 백업을 맡는 케로는 페이트에게 좀 더 프리드를 숙련되게 다루는 방법과 보조마법 및, 고속이동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고 티아나는 나노하에게 사격술 및 전황판단과 비행마법의 훈련을, 그리고 에리오는 특별히 시그넘에게서 좀 더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법을 배우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스바루의 눈앞에 교관으로 나선 사람은 놀랍게도 비타가 아닌 카즈마였다. 어리둥절해 하는 스바루에게 카즈마는 쓴웃음을 지으며 사정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비타 소위가 오후에 108 부대에 불려가서 말이다. 부족하지만 내가 널 가르치게 되었다."
"아, 잘 부탁드립니다!"
"비타한테 다른 것 말고 근접전에 대해서만 가르치라고 부탁 받았으니 그 이외에는 안 가르칠 거야. 하지만 배우는 게 하나니까 그만큼 각오는 해두는 편이 좋아."
"네!"
"그럼, 우선 덤벼."
갑자기 덤비라는 말에 얼이 빠진 스바루. 카즈마는 뭐라고 더 말도 하지 않고 자세를 잡았다. 카즈마가 자세를 잡자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자세를 잡는 스바루. 나노하가 그녀에게 '스바루는 오후에 디바이스를 쓰지 않는 훈련을 할 것이다.'라고 말해 디바이스 장착도 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그리 간단하게 질 것 같지는 않았다. 어릴 적부터 언니 밑에서 단련해 오던 슈팅아츠 덕분에 훈련교에서도 접근전 하나는 거의 톱에 가까웠으니까.
"우오옷!"
우렁찬 기합과 함께 카즈마의 머리를 노리고 날아오는 주먹. 카즈마는 그걸 피할 생각도 하지 않고 똑바로 응시하다가 가볍게 목을 옆으로 뉘어 피한 다음 스바루의 팔을 붙잡고 잡아당겼다. 순식간에 균형을 잃고 쓰러지는 그녀. 쓰러진 그녀 앞에 선 그는 조금 전과는 다른 무서운 얼굴과 낮게 깐 중저음으로 언제까지 엎어져 있을 거냐고 쏘아붙였다. 허둥지둥 일어난 그녀를 향해 다시 덤비라고 하는 그. 스바루는 이번에야 말로 반드시 한 방 먹이겠다는 각오로 달려들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대신 이번에는 얼굴이 아니라 공중에서 한바퀴 굴러 등부터 떨어졌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였다.
"크헉. 콜록, 콜록."
"동작이 정직해. 그리고 어깨에 쓸데없는 힘이 많이 들어가 있고 회전력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군. 이거 거의 왕초보에 가까운 몸놀림인데."
왕초보라는 말에 경악한 스바루. 적어도 디바이스를 사용 한다면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 반론하려고 했지만 카즈마가 보여준 실력으로 봤을 때 자신이 전력을 다한다고 해도 이길 수 있을 지는 미지수. 하지만 왕초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 내가 가르쳐 주는 기초부터 천천히 해 나가. 디바이스에 의존하기만 해서는 결코 강해질 수 없어. 우선은 자신의 몸을 단련하고, 둘째는 마음을 올바로 하며, 마지막으로 꺾이지 않는 투지를 가져라."
"네, 넷!"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
그리고 스바루는 오후 내내 카즈마의 잔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오후 훈련이 끝날 대 포워드 진의 모습은 거의 엉망진창에 가까웠지만 특히 스바루는 그 정도가 유달리 심해 보였다. 완전히 땀에 절어서 호흡도 거칠고, 더군다나 여기저기 흙투성이라서 도저히 여자아이라고는 보기 힘든 외모. 나노하는 대체 어떻게 훈련을 시켰기에 이렇게 된 것인지 알고 싶었지만 나중에 물어보기로 하고 오늘 훈련은 여기서 끝내기로 했다. 다른 포워드 진도 그렇지만 스바루는 이대로 훈련을 연장했다가는 문자 그대로 뻗어버릴 것 같았으니까.
훈련을 끝내고 돌아와 샤워실에 들어간 스바루. 지금까지 언니나 아버지에게 꽤 혹독하게 훈련받아 온 적은 있었지만 오늘만큼 강도가 높은 것은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전투기인인 자신의 체력이 거의 다 떨어졌을 정도니까. 어디서 배운 것인지는 몰라도 철저하게 기본기 중심의 가르침. 그리고 놀라울 정도의 반사신경과 운동신경. 야가미 하야테 부대장이 저 사람을 용병으로 부른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았다.
"하지만 죽을 것 같아~."
만일 비타가 빨리 돌아오지 않는다면 이대로 계속 지옥 같은 연습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오후의 끔찍한 경험이 지금 그녀의 어깨를 축 늘어지게 했다.
카즈마는 데스크 워크를 어느 정도 마무리 지은 다음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 옥상으로 올라갔다. 건물 내부는 금연 구역이고 그나마 담배를 마음 놓고 필 수 있는 곳도 구석진 곳 정도로 한정되었으니까 다른 사람이 잘 안 올라오는 옥상으로 올라간 것이다.
"후우~."
담배에 불을 붙여 한 모금 빨아들인 다음 한숨을 쉬듯 깊게 내뱉는다. 그리고 커피를 한 모금. 원래 두 가지를 함께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일이 끝날 때면 항상 커피와 담배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었다. 그렇게 잠깐 여유를 즐기려고 하니 등 뒤에서 나노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카즈마씨. 오늘 낮에 스바루에게 무슨 훈련을 시키셨어요?"
"낮에 시킨 거라면 실전격투의 기초부터 가르쳤었나."
"그런 것 치고는 스바루가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던데."
"애당초 그 아이가 배워 온 버릇을 하나하나 다 고쳐가면서 해야 하니까. 하얀 천에 물을 들이는 것은 쉽지만 이미 색깔이 배어버린 천에 물을 다시 들이는 일은 어려워."
그렇게 말하면서 담배를 다시 입에 무는 카즈마. 사실 나노하는 이 사람이 어째서 하야테에게 스카우트되었고 마력이 아닌 다른 힘을 지니고 있는지, 그리고 왜 용병을 하는 것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비밀이 많다면 많다고 할 수 있는 것이겠지만 그걸 감추고 드러내지 않는 다는 것은 아직 이쪽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다는 뜻이기도 해서 그녀는 이번에야 말로 그가 숨기고 있는 것에 관해 물어보려고 생각했다.
"저…."
"내 과거사를 묻는 거라면 관 둬. 별로 유쾌한 일도 없고, 짜증나는 일만 있으니까."
한 발 앞선 선수 치기. 자신의 생각이 그대로 드러났음에 나노하는 당황했지만 카즈마는 신경 쓰지 않는 다는 듯, 남은 커피를 단숨에 들이키고, 종이컵 안에 담배를 집어넣어 쓰레기통으로 던진 다음 내려가면서 내일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글루스 가든 - 자신만의 소설을 보여 보자
아무도 없는
자기 만족용 팬픽입니다.
그런고로
아무나 보거나 말거나 신경 안 씀.

[굴욕의 룰루루]
오전 동안의 훈련을 끝낸 포워드 일행들은 카즈마가 보여준 솜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단순한 강철 막대기만 들고 비타를 완전히 제압한 것이나 나노하와도 얼추 비슷하게 싸우는 그 모습. 물론, 나노하들에게 리미터가 걸려 있다지만 그것은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카즈마는 철저하게 근접 격투전으로 싸움을 몰아갔으니까. 그나마 나노하는 공중에서의 전투경험과 기동성을 살려 무승부로 몰아갔지만 만약 카즈마의 페이스에 말려들었다면 그녀가 이길 수 있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 용병 아저씨. 굉장하던데."
"적어도 근접 격투에 있어서의 실력만큼은 무섭더라."
"하지만 그걸 피한 나노하씨도 대단해요."
"뭐, 그렇긴 하지만. 이제 곧 오후 훈련이야. 다들 정신 바짝 차리고 가자."
티아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포워드 진. 매일같이 하는 훈련이라도 긴장하지 않으면 사고가 난다. 처음 훈련을 시작할 때 나노하에게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었기에 네 명은 긴장을 하면서 야외 훈련장으로 향했다.
"자, 그럼 오후 훈련을 시작해 볼까."
"네!"
"좋은 기합들이네. 그럼 이번에는 각각 개인수업으로 가 볼까나."
개인수업이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 거리는 포워드 진. 그런 그들에게 나노하는 이제부터 오후의 훈련은 각자가 담당하는 포지션에 맞춘 훈련을 실시할 거라고 말하면서 네 사람에게 각각 따로 교관들이 붙을 거라고 알려 줬다. 우선 보조로서 백업을 맡는 케로는 페이트에게 좀 더 프리드를 숙련되게 다루는 방법과 보조마법 및, 고속이동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고 티아나는 나노하에게 사격술 및 전황판단과 비행마법의 훈련을, 그리고 에리오는 특별히 시그넘에게서 좀 더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법을 배우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스바루의 눈앞에 교관으로 나선 사람은 놀랍게도 비타가 아닌 카즈마였다. 어리둥절해 하는 스바루에게 카즈마는 쓴웃음을 지으며 사정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비타 소위가 오후에 108 부대에 불려가서 말이다. 부족하지만 내가 널 가르치게 되었다."
"아, 잘 부탁드립니다!"
"비타한테 다른 것 말고 근접전에 대해서만 가르치라고 부탁 받았으니 그 이외에는 안 가르칠 거야. 하지만 배우는 게 하나니까 그만큼 각오는 해두는 편이 좋아."
"네!"
"그럼, 우선 덤벼."
갑자기 덤비라는 말에 얼이 빠진 스바루. 카즈마는 뭐라고 더 말도 하지 않고 자세를 잡았다. 카즈마가 자세를 잡자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자세를 잡는 스바루. 나노하가 그녀에게 '스바루는 오후에 디바이스를 쓰지 않는 훈련을 할 것이다.'라고 말해 디바이스 장착도 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그리 간단하게 질 것 같지는 않았다. 어릴 적부터 언니 밑에서 단련해 오던 슈팅아츠 덕분에 훈련교에서도 접근전 하나는 거의 톱에 가까웠으니까.
"우오옷!"
우렁찬 기합과 함께 카즈마의 머리를 노리고 날아오는 주먹. 카즈마는 그걸 피할 생각도 하지 않고 똑바로 응시하다가 가볍게 목을 옆으로 뉘어 피한 다음 스바루의 팔을 붙잡고 잡아당겼다. 순식간에 균형을 잃고 쓰러지는 그녀. 쓰러진 그녀 앞에 선 그는 조금 전과는 다른 무서운 얼굴과 낮게 깐 중저음으로 언제까지 엎어져 있을 거냐고 쏘아붙였다. 허둥지둥 일어난 그녀를 향해 다시 덤비라고 하는 그. 스바루는 이번에야 말로 반드시 한 방 먹이겠다는 각오로 달려들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대신 이번에는 얼굴이 아니라 공중에서 한바퀴 굴러 등부터 떨어졌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였다.
"크헉. 콜록, 콜록."
"동작이 정직해. 그리고 어깨에 쓸데없는 힘이 많이 들어가 있고 회전력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군. 이거 거의 왕초보에 가까운 몸놀림인데."
왕초보라는 말에 경악한 스바루. 적어도 디바이스를 사용 한다면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 반론하려고 했지만 카즈마가 보여준 실력으로 봤을 때 자신이 전력을 다한다고 해도 이길 수 있을 지는 미지수. 하지만 왕초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 내가 가르쳐 주는 기초부터 천천히 해 나가. 디바이스에 의존하기만 해서는 결코 강해질 수 없어. 우선은 자신의 몸을 단련하고, 둘째는 마음을 올바로 하며, 마지막으로 꺾이지 않는 투지를 가져라."
"네, 넷!"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
그리고 스바루는 오후 내내 카즈마의 잔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오후 훈련이 끝날 대 포워드 진의 모습은 거의 엉망진창에 가까웠지만 특히 스바루는 그 정도가 유달리 심해 보였다. 완전히 땀에 절어서 호흡도 거칠고, 더군다나 여기저기 흙투성이라서 도저히 여자아이라고는 보기 힘든 외모. 나노하는 대체 어떻게 훈련을 시켰기에 이렇게 된 것인지 알고 싶었지만 나중에 물어보기로 하고 오늘 훈련은 여기서 끝내기로 했다. 다른 포워드 진도 그렇지만 스바루는 이대로 훈련을 연장했다가는 문자 그대로 뻗어버릴 것 같았으니까.
훈련을 끝내고 돌아와 샤워실에 들어간 스바루. 지금까지 언니나 아버지에게 꽤 혹독하게 훈련받아 온 적은 있었지만 오늘만큼 강도가 높은 것은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전투기인인 자신의 체력이 거의 다 떨어졌을 정도니까. 어디서 배운 것인지는 몰라도 철저하게 기본기 중심의 가르침. 그리고 놀라울 정도의 반사신경과 운동신경. 야가미 하야테 부대장이 저 사람을 용병으로 부른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았다.
"하지만 죽을 것 같아~."
만일 비타가 빨리 돌아오지 않는다면 이대로 계속 지옥 같은 연습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오후의 끔찍한 경험이 지금 그녀의 어깨를 축 늘어지게 했다.
카즈마는 데스크 워크를 어느 정도 마무리 지은 다음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 옥상으로 올라갔다. 건물 내부는 금연 구역이고 그나마 담배를 마음 놓고 필 수 있는 곳도 구석진 곳 정도로 한정되었으니까 다른 사람이 잘 안 올라오는 옥상으로 올라간 것이다.
"후우~."
담배에 불을 붙여 한 모금 빨아들인 다음 한숨을 쉬듯 깊게 내뱉는다. 그리고 커피를 한 모금. 원래 두 가지를 함께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일이 끝날 때면 항상 커피와 담배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었다. 그렇게 잠깐 여유를 즐기려고 하니 등 뒤에서 나노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카즈마씨. 오늘 낮에 스바루에게 무슨 훈련을 시키셨어요?"
"낮에 시킨 거라면 실전격투의 기초부터 가르쳤었나."
"그런 것 치고는 스바루가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던데."
"애당초 그 아이가 배워 온 버릇을 하나하나 다 고쳐가면서 해야 하니까. 하얀 천에 물을 들이는 것은 쉽지만 이미 색깔이 배어버린 천에 물을 다시 들이는 일은 어려워."
그렇게 말하면서 담배를 다시 입에 무는 카즈마. 사실 나노하는 이 사람이 어째서 하야테에게 스카우트되었고 마력이 아닌 다른 힘을 지니고 있는지, 그리고 왜 용병을 하는 것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비밀이 많다면 많다고 할 수 있는 것이겠지만 그걸 감추고 드러내지 않는 다는 것은 아직 이쪽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다는 뜻이기도 해서 그녀는 이번에야 말로 그가 숨기고 있는 것에 관해 물어보려고 생각했다.
"저…."
"내 과거사를 묻는 거라면 관 둬. 별로 유쾌한 일도 없고, 짜증나는 일만 있으니까."
한 발 앞선 선수 치기. 자신의 생각이 그대로 드러났음에 나노하는 당황했지만 카즈마는 신경 쓰지 않는 다는 듯, 남은 커피를 단숨에 들이키고, 종이컵 안에 담배를 집어넣어 쓰레기통으로 던진 다음 내려가면서 내일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글루스 가든 - 자신만의 소설을 보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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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4/17 03:33 | └--용병편-完-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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